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 포인트 (문단 편집) == 기타 == * 촬영을 [[캄보디아]]에서 했는데, 캄보디아 현지에선 한국도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반응이 많았다. 온갖 꼬투리를 잡아서 뇌물을 요구하는 부패한 공무원들 때문에 촬영진이 촬영 당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돈을 안 주니까 심지어 촬영 장비를 압수하겠다고 가져가려다가 제작진과 갈등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촬영을 위하여 "돈 줄 테니까 영화상에 나온 그 건물인 [[https://www.google.co.kr/search?q=bokor+hill+station&newwindow=1&safe=off&sxsrf=ALeKk03_U0t8lrJZXGvuc56PVhUiKgHm-w:1587094739383&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TrKnRxO7oAhULH3AKHWfUDdYQ_AUoAnoECBcQBA&biw=1280&bih=639&dpr=2|복코산 카지노(bokor hill station)]]를 박살내겠다"라는 투로 공무원들을 물리쳤다고 한다. 이 건물은 국립공원에 있는 역사적인 건물로 [[프랑스]] 식민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시절]]에 프랑스인들이 와서 프랑스인들 거주 구역에서 호텔 및 카지노로 쓰던 건물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캄보디아가 독립한 후 남아있던 프랑스인들이 재산권을 주장하다가 [[캄보디아 내전]] 때 서둘러 달아나며 남겨둔 건물이라 캄보디아에서도 꼭 역사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냐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건물이다. 그래서 촬영진이 이 발언을 할 때 현지인들은 대부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 위에서 언급된 주 촬영 장소인 [[https://en.wikipedia.org/wiki/Bokor_Hill_Station|보코어 힐 스테이션(bokor hill station)]]는 [[EBS]] 세계테마기행 2017. 10. 18.자 방송분에서 잠깐 소개되기도 하였다. 베트남이 아닌 캄보디아이다. 이곳은 실제로도 프랑스군의 휴양지였으며, 유명한 귀신 출몰 지역이라고 한다. 그래서 촬영하며 고사를 지내기도 했다. 관광지로 점차 유명해지면서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36701266|2018년 고급 호텔로 리모델링되어 옛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파일:attachment/Rpointgosa.jpg|width=50%]] *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0707302204153&sec_id=560901&pt=nv|'알 포인트의 저주'라는 괴담도 있다.]] 영화 촬영에 관여했던 스태프들이 저주를 받아 피해를 입었다는 소리도 있다. 한 스태프는 촬영 직후 교통사고를 당했고 다른 스텝진은 가족이 사망한 일이 일어났다. 실제로 장영수 병장 역의 [[오태경]]이 이후 밝힌 후일담에 따르면 국립공원 내부에 있고 건물 자체가 관광명소라서 촬영할 때도 관광객이 방문했는데, 관광객이 없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건물 내부에서 사람 그림자가 보였다거나, 촬영팀이 유독 가위에 눌리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https://youtu.be/jF3ZffoCZ3g|#]] * 영화 대부분이 해외 촬영으로 제작되었지만, 대나무숲 전투 장면은 [[담양]]에 있는 [[죽녹원]]에서 촬영했다. [[파일:attachment/jukR.jpg|width=50%]] * 앞서 이야기한 대로 국내에서 촬영하였기 때문에 소품용 [[M16A1]]을 8정(분대원은 9명이며 1명은 [[M60 기관총]]수)이나 구하기는 어려웠다. M16A1은 현재도 [[예비군]] 부대 등에서 사용하는 장비인 만큼 국방부의 협조만 받는다면 쉽게 구할 수도 있겠지만, 군인들이 귀신에게 죽어나가는 영화에 협조해줄 리가 없다. 때문에 [[M16A2]]에 총열 덮개만 바꿔 달아 M16A1으로 보이게 했고, 아예 [[M16A4]]처럼 운반손잡이가 분리되는 총도 나온다. 또한 탄창도 30발짜리 탄창이었다가 20발로 바뀌는 모습도 보인다. * 그런데 신기한 것은 똑같은 실수(?)를 한 작품이 또 있다는 것이다. 만화 [[이끼(웹툰)|이끼]] 67화에서 주인공 아버지의 과거 회상중 월남 참전 장면에서 같은 물건이 등장한다. 만화 이끼가 2008년작임을 볼 때, 이끼 작가가 알 포인트를 총기 참고 자료로 해 따라 그린 것이 아닐까 싶다. [[파일:attachment/RPointM16A1.jpg|width=50%]] [[파일:attachment/RPointM16A2.jpg|width=50%]] * [[그때 그 사람들]]도 비슷한 케이스였는지, M16을 발사하는 장면에서는 [[M16A2|A2]] 모델과 A4 모델에 A1 핸드가드를 붙여놓은 모델이 나온다. [[파일:attachment/leeki.jpg|width=50%]] * 또, 이때 촬영에 사용된 총기는 소품용 총기가 아닌 실제 총기로 밝혀져 [[https://m.news.nate.com/view/20090521n08512|적발]]되었다. 물론 영화사의 책임은 아니고 대여업체가 총기 불법 반입 후 대여해줘 적발된 것이다. * 영화 초반 최태인 중위(감우성)가 군사경찰대에 체포된 상황에서 뜬금없이 [[DHL]] 택배가 배달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은 DHL이 협찬사이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빨리 왔네~" 라는 서비스 대사까지 나온다. [[베트남]] [[정글]] 속에 구형 전투복을 입은 군인들이 나오는 영화에, 매우 현대적인 노란색 복장을 한 배달원의 모습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굳이 따지자면 DHL은 1972년경이면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던 때였으므로 아주 이상한 장면은 아니지만, 당시 유니폼은 노란색이 아니라 [[빨간색]]이었다는 점이 다르다. * 진창록 중사, 박재영 하사, 이재필 상병 역의 손병호, 이선균, 정경호는 2007년 MBC 드라마 [[하얀거탑(2007년 드라마)|하얀거탑]]에서 각각 [[김훈(하얀거탑)|김훈]], [[최도영]], [[권순기(하얀거탑)|권순기]] 역을 맡음으로써, 장르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작품에 배우만 3명이나 출연이 겹치는 묘한 캐스팅이 이뤄졌다. 정경호를 제외한 두 사람은 극중 성격까지도 알 포인트에서 보여준 모습과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에, 드라마 팬들은 알 포인트와 비교해 보면서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https://m.news.nate.com/view/20070216n05792|#]] * 진창록 중사, 마원균 병장 역의 손병호, 박원상은 공수창 감독의 다음 작품 [[GP506]]에서 우정출연, 변문섭 상병, 조병훈 상병 역의 문영동과 김병철은 각각 과거대원 부GP장과 현재 대원 윤 하사로 같은 영화에 출연했다. 그런데 이 GP506은 [[530GP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관계 없다고 감독이 밝혔다. * 또한 조병훈 상병을 맡은 [[김병철(배우)|김병철]]은 2016년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에서 대대장 [[박병수]] 중령으로 출연하였다. * 귀신에는 그림자가 없다는 일반적인 속설이 적용되지는 않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미 죽었던 미군들도 그림자가 다 존재하기 때문.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림자를 지우려면 CG 작업이 필요한데, 정 일병 배우가 의무관으로 나올 정도로 배우들 돌려막기하는 판이라 불가능에 가깝다. * 다음 웹툰에서 이 영화와 거의 같은 소재를 다루는 웹툰 을 연재했다.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missing|#]] * 예고편을 보면 영화 내에서 잘려나가거나 수정된 부분이 있다. 강 대위가 무덤덤하고 멍한 목소리로 "우리 소대원들은 다 죽었다⋯."라고 하는 음성과, 오규태 병장이 정숙아 귀신에게 홀려서 죽기 직전 귀신에게서 피눈물이 나오고 총을 들고 대치하는 장면에서 나타나는 실종된 당나귀 삼공 수색대 모습 등 상당수가 잘려나갔다. * 영화의 핵심 소재가 되는 [[한문]] 비석과 석상은 본래 현지 [[교수]]에게 소품 디자인을 맡겼으나, 너무 퀄리티가 조악해서 제작진이 급하게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군복]] 소품은 현실성을 살리기 위해 땅에 비비고 사포질을 해서 헤지게 만들었으며, 당시 사용된 보급담배의 필터까지 세세하게 재현하기 위해 갖은 애를 썼다고 한다. * 실화 논란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토리 자체는 '''실화가 아니며''', 환경, 설정 등은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고 해야 맞는 말이다. 당시 영화 공식 사이트에서도 [[영국]] 종군기자 알버트T.에반스가 [[월남전]] 당시에 남긴 [[http://jin060308.egloos.com/1141187|일기]]를 올려놓고 실화를 기초했다는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00079302|홍보]]를 했기 때문에 영화의 이야기가 실화에 기반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종의 [[실화 주장형 픽션]]인 것. 2007년에도 실화 여부를 두고 논란이라는 [[https://m.news.nate.com/view/20070731n40822|기사]]도 있다. 포네틱 코드 R이라고 해서 로미오 포인트라는 용어는 실제로도 사용되고 있다는 점도 실화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을 일으킨 이유 중 하나였으리라 생각된다. 따지고 보면 전쟁 중에 병사들이 [[실종]]되는 일은 제법 있는 일로 시체를 수습하지 못한 경우도 실종이라고 처리한다. 평시에도 [[군대 괴담|군대에서 귀신을 목격했다는 경험담]]은 상당히 흔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위에 언급되었던 것처럼 전쟁터에서 군인들이 뭔지 모를 존재에게 하나둘 죽는 걸 다룬 것은 이전에도 여러 소설과 영화에서 다뤘던 이야기이기도 하다. 게다가 공수창 감독이 2004년 기자간담회에서 '''"전쟁 당시 떠돌던 괴담에 기초를 두고 있다"''' 고 [[https://m.news.nate.com/view/20040812n04639|언급]]했던 것처럼 허구를 기반했다. 당시 영화의 마케팅으로 [[모큐멘터리|모방기록영화(mockumentary)]]로 영화 홈페이지에서 홍보한 것일 뿐이다. 당시 [[블레어 위치]]의 성공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이런 식의 마케팅 유행하던 시기였다. 포네틱 코드 R이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과 평시에도 자주 이야기되는 군대에서 귀신을 목격했다는 경험담들을 근거로 실제로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실화라고 믿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은 언급했듯이 여러 공포 영화나 소설에서 많이 다뤄졌던 이야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3472707|그렇기는 하지만 월남전 실종자는 진짜로 있었다.]] 물론 이건 영화와는 무관하다. * [[중국]]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사갔는데, [[중월전쟁]], 3차 베트남 전쟁을 무대로 [[인민해방군 육군]]이 당하는 이야기로 만든다고 했지만, 몇 년째 무소식이다. [[중국/문화 검열]]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만드냐도 문제지만, 개망신으로 끝난 중월전쟁을 포장하기에도 어렵기 때문. * 마병장 역의 [[박원상]]은 이 영화 촬영 당시 둘째 아들 출산으로 인해 출연분량을 몰아찍고 급히 귀국하였다고 한다. * 감독인 공수창은 1990년대 여러 히트한 한국 영화들의 각본 담당으로 명성을 날린 인물이었다. [[파업전야]], [[하얀전쟁(영화)|하얀전쟁]],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링 한국판, [[텔 미 썸딩]] 등 여러 작품들의 각본을 맡았다. 알 포인트는 그의 감독 데뷔작이었다. 알 포인트 이후 [[GP506]]이라는 준수한 영화를 냈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현재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융합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참고로 공수창은 [[둘리의 배낭여행]] 1~3화 각본도 썼다. * [[이선균]]은 이후 [[아주 사적인 동남아]]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를 촬영했던 곳을 다시 방문하기도 했다. [[https://youtu.be/BVMBd7fWPIs|#]] [[분류:2004년 영화]][[분류:한국 공포 영화]][[분류:한국의 스릴러 영화]][[분류:한국의 미스터리 영화]][[분류:한국의 액션 영화]][[분류:한국의 전쟁 영화]][[분류:한국의 느와르 영화]][[분류:한국의 역사 영화]][[분류:서스펜스 영화]][[분류:대한민국(20세기)/창작물]][[분류:전쟁 영화/베트남 전쟁]][[분류:군대 영화]][[분류: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분류:나무위키 영화 프로젝트]][[분류:15세이상관람가 영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